김대호와 문정빈, KBO 퓨처스 루키상 수상으로 두각

최대영 2024. 9. 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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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김대호(22)와 LG 트윈스의 내야수 문정빈(21)이 2024 KBO 퓨처스 리그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KBO는 올해부터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에게 월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가장 높은 투수와 타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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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김대호(22)와 LG 트윈스의 내야수 문정빈(21)이 2024 KBO 퓨처스 리그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KBO는 올해부터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에게 월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가장 높은 투수와 타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대호는 8월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 5경기에 선발 등판해 총 21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4와 25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의 WAR는 0.41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호는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빈은 8월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타율 0.488, 장타율 0.814, 출루율 0.532를 기록하며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그의 WAR는 1.23으로, 이달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문정빈은 "코치진과 팬들께 감사하며,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호와 문정빈은 이 상의 기념 트로피와 함께 각각 50만원의 상금 및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을 받게 된다.

사진 = KBO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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