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로마, 고대 개선문 벼락에 파손
최현미 2024. 9. 4. 15:46
이탈리아 로마의 고대 유적지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벼락에 맞아 일부 파손됐습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로마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4세기에 건설됐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에 로마에는 시간당 60mm가 넘는 세찬 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여기에 벼락이 개선문 모서리를 강타하면서 개선문의 측면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곳곳에서 비바람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로마 시장은 전례 없는 폭풍우가 몰아쳤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선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시드니의 9월 평균 낮 기온은 21도 정도지만 내일은 이보다 8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두바이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파리는 흐린 날씨에 아침과 낮 기온이 크게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미국 서남부 지역에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LA는 폭염 특보 속에 한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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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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