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광역시가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 주최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P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식재산 선도도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추진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지재위는 국무총리 한덕수와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이 공동으로 이끄는 대통령 소속 기관으로, 국가 지식재산 전략을 기획하고 그 실행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전시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전의 ‘IP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지식재산 선도 도시 대전’ 사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대 협력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 협력 과제는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대전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지난 8월에는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열려 큰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시는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식재산은 앞으로 지역과 국가의 경제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 교사 부러워했는데”…교사 10명중 9명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한다” - 매일경제
- “아내인 줄 알았는데”…윤종신 손잡고 산책하는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오빠가 만지는게 그냥 싫어”…동생 집들이 가던 이지혜,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속보] 국민연금 내는 돈 27년만에 4%p 인상…나이 많을 수록 가파르게 오른다 - 매일경제
- “충전하다 불났는데 다 물어주라고?”…보험도 안되는 전기차충전소 - 매일경제
- “항공기 내놔”…베네수엘라 대통령 전용기 빼앗은 미국, 이유 들어보니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4일 水(음력 8월 2일) - 매일경제
- “아들아 내 병원비 걱정말아라”...1인실 입원비 보장보험 드는 부모님들 - 매일경제
- SK최태원 회장 딸, 결혼식 올리는 호텔...왜 하필 여기야? [방영덕의 디테일] - 매일경제
- 손준호의 침묵, ‘中 사법 리스크’ 여전히?…“할 말이 없다. 거절하겠다”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