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기념했다

[서산]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는 '서해를 깨우다!,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및 성공적 운항'을 주제로 한 사례를 제출하여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는 매년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도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총 51개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21건이 온라인 도민 투표,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올해 5월 8일 성공적으로 첫 출항을 이루어냈으며,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충청권 최초의 서해를 깨운 국제 크루즈선 취항이 충남도의 빛나는 우수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8월 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롯데관광개발㈜과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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