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공군 군수사령부, 국방 ICT 발전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4. 9.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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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4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 무기체계 및 군수정보체계, 정보통신체계 등 국방 ICT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이재민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장과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이홍철 항공기술연구소장, 이규택 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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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무기·군수정보·정보통신 체계 발전 모색
AI 기반 무기체계 예측정비 기술 등 공동 연구 추진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오른쪽)과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4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 무기체계 및 군수정보체계, 정보통신체계 등 국방 ICT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이재민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장과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이홍철 항공기술연구소장, 이규택 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기체계 운영 유지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AI 기반 무기체계 예측정비 기술(Digital Twin, CBM+ 등) 공동 연구 △공군 물류분야 ICT 기술 교류 △공군 군수정보체계 분야(무선통신망, 자동화창고체계, IoT 등) 기술 동향 공유 △공군 정보통신체계 및 ICT 지능화융합 분야 기술 개발 등이다.

아울러 오는 10월24일 대구 공군기지(K-2)에서 열리는 '제8회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를 공동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한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는 산·학·연·관·군이 한데 모여 기술을 교류하는 행사다.

곽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군의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술교류를 통해 산·학·연·관·군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국방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령관은 "ICT 기술의 발전은 군사 작전의 전략적 우위를 강화하고 군수지원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군수혁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ICT 분야 연구개발, 공군 군수 지원 시스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민군ICT 융합기술 연구는 물론 해당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한다.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도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통해 AI를 적용한 스마트 군수 특화연구를 진행 중이다.

금오공대와 공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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