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청일·러일전쟁’ 주제 학술회의

정충신 기자 2024. 9.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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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는 4일 오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학술회의 -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성대 연구소장은 "군사 역사에 대한 시민과 장병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전쟁과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하고 전문 연구자를 초청해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술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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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마크.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제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는 4일 오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학술회의 -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대 주제로 군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존의 연구에서 관심을 가지지 못한 정보 수집과 정탐, 포로 처리 문제, 의료와 위생, 병참선으로서 철도망 구축에 대한 연구가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박한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김봉준 인천대 교수, 김영수 연세대 교수, 박우현 고려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오성대 연구소장은 “군사 역사에 대한 시민과 장병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전쟁과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하고 전문 연구자를 초청해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술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사편찬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군사사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군사사 연구성과물 발간 및 보급, 학술세미나와 시민강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사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군사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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