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상생금융 확대…지역신보 특별출연금 80%↑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4. 9.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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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상생금융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iM뱅크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20억 원의 특별 출연을 실시해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했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출점 점포인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지역상생보증 재원 10억 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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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제공


iM뱅크가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상생금융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iM뱅크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20억 원의 특별 출연을 실시해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2700억 원을 '대구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4억 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별상품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가 취급한다.이 상품은 출시 3개월만에 60%가 소진됐다.

특히 iM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상생 재원으로 출연해 금융감독원 고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이 지속적으로 늘어  대구·경북 신용보증재단 모두 2023~2024년 사이 8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출점 점포인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지역상생보증 재원 10억 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8월에는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억 원을 특별 출연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각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협력 금융 상품을 제공해 기업의 책임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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