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 42% 2030년까지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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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이영신(한서대 교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는 2015-2023년 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달성률 추이 분석과 2022-2023년 지표 이행 성과·현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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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이영신(한서대 교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는 2015-2023년 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달성률 추이 분석과 2022-2023년 지표 이행 성과·현황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목표 62개 지표 중 42%인 25개가 2030년까지 달성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표는 △노력 필요 9개(17%) △많은 노력 필요 3개(5.7%) △아주 많은 노력 필요 16개(30.2%)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제연합(UN) 2030 목표 달성 가능성인 15%보다 높은 수준이다.
주요 달성 가능 지표는 △동물복지 인증농장 △1인당 농림어법 지역내총생산(GRDP)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참여율 △암 사망률 △치매환자등록률 △관리직 비율 성비 △가사 노동시간 성비 △지역내총생산(GRDP) 당 최종 에너지 소비량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청년 실업률 △경제활동별(제조업) 부가가치 △사회적경제 업체 수 △해양보호구역 면적 등이다.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표는 △화학비료 사용량 △생활체육 참여율 △교육환경 만족도 △1인당 물 사용량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의식 △자연재해 지역 안전 △산림면적비율 등이 꼽혔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지표별 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렴해 기존 계획을 현 실정에 맞춰 수정·보완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수립할 예정으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해 앞으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2년마다 도의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이행계획 성과를 평가한 뒤 결과를 종합해 공표하고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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