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항공 콘퍼런스 성료…항공산업 방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7회 세계 항공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렸고 세계 항공산업 오피니언 리더, 각국 대사, 공항·항공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공항·항공사 관계자 1천여명 참여
이학재 사장 "디지털 혁신 미래변화 주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7회 세계 항공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렸고 세계 항공산업 오피니언 리더, 각국 대사, 공항·항공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할 계획으로 인재가 모여 기술, 혁신, 지혜가 생산되고 전 세계로 확산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으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술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항경제권 세션에서는 첸 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대표, 스태픈 람 홍콩공항 운영본부장, 마루치 칸투 달라스공항 부사장,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김창규 본부장은 단순한 교통허브를 넘어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참에 군대나"…의대생 군의관 아닌 사병 입대 선택한 이유
- 선풍기 켜놓고 외출 3분 뒤 불이 ‘활활’…CCTV 속 급박한 순간
- 시속 140km로 달려 앞차 세운 경차…사고 막았지만 '보험 거절'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가족 건드리다니...더이상 못 참아"
- 수원 건물서 불…20대 손자 할머니 안고 지붕 위로 뛰어내려
- '스턴건 제자' 고석현, UFC 계약 따냈다...언더독 평가 뒤집고 DWCS 판정승
- 홍콩 향하는 태풍 '야기'…훨씬 더 센 '가을 태풍' 한반도 올까
- 룸카페서 10대 학생과 성관계한 남성…“7만원 준 것? 간식 값”
- '절대강자의 추락' 인텔, 다우지수 탈락 위기…"더 이상 자격 없어"
- “장검에 찔린 딸, 손녀 걱정만”…장인 앞서 무참히 살해 [그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