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뱅크, 중학생도 '최애적금' 가입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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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객 수 2천만 명이 넘는 카카오뱅크가 미성년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부터 중학생들도 예금 계좌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오서영 기자, 카카오뱅크, 기존에는 중학생의 예금 계좌 가입이 아예 불가했나요?
[기자]
기존에는 만 17세가 넘어야 카카오뱅크 예·적금 계좌 개설이 가능했는데요.
카카오뱅크가 예금상품 특약을 전면 개정해 다음 달 17일부터 가입가능 연령을 대폭 낮춥니다.
앞으로는 만 14세 이상부터 예·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기존에는 만 14세 이하의 경우는 실제 입출금통장 개설 대신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입출금 기능이 있어 계좌처럼 쓰이는 카카오뱅크 미니만 쓸 수 있었는데요.
다만 이밖에 다른 예·적금 상품 이용은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유로운 '입출금통장' 개설이 가능해집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7월부터 여권으로 비대면 실명확인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번에 연령 확대가 가능해졌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떤 통장들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겁니까?
[기자]
특히 아이돌 팬덤 타깃층을 겨냥한 '최애적금'을 이용하기 위해선 기록통장 개설이 필수인데요.
실제로 이 서비스와 관련해 특정 연령층의 문의나 민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런 기록통장을 비롯해 세이프박스나 저금통, 26주 적금, 한 달 적금 등 8개 종류의 예금에 가입 가능해집니다.
다른 인터넷전문은행들을 보면 아직 케이뱅크는 중학생 연령층의 경우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쓸 수 있는 체크카드 서비스밖에 없는데요.
토스뱅크의 경우 이런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더해 아이통장을 이용해 부모가 대리 개설하는 식으로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분들이 입출금계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히도록 개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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