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 출생·전입 축하금 전달

출생아 1명·전입 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옥천군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 축하금 전달식(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4일 지역 내 출생과 전입 가구에 축하금을 전달했다.

추진위는 이날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1명, 청산초와 청산중학교로 전학 온 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줬다.

추진위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가 줄어드는 청산지역을 살리기 위한 자생조직이다. 청산면 학교 살리기, 교육 이주가정 전세 지원, 도배 장판 비용지원과 학부모 일자리 알선 등 지역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은승 추진위원장은 "전학해 온 아이들이 잘 자라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