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대추에 초콜릿 옷을 입혔다"…밀양 대추 초콜릿 출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물산주식회사(밀양물산)가 오는 5일 전통 대추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양 대추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밀양 대추 초콜릿은 대추의 깊은 맛과 초콜릿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간식이다.

밀양물산은 기후 변화로 인한 등외품 농산물 증가에 대응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추 초콜릿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건인푸드시스템의 김인건 대표와 ㈜포트럭테이블의 협력으로 완성도와 상품성이 향상됐다.

'밀양팜' 공식 온라인 쇼핑몰, 파머스마켓, 마트 체인, 주요 관광지 카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 "대추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식품이며, 이를 현대적인 제품으로 재창조하고자 했다"며 "밀양 대추 초콜릿은 건강한 간식으로, 대추의 건강한 특성과 초콜릿의 여러 건강 효능을 결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밀양은 대추의 우수한 맛과 식감으로 유명하며, 면역력 강화, 소화 증진, 피로 해소에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해 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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