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차승원과 악어-악어새 관계 ‘삼시세끼’만 기다려”(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재율이 '삼시세끼 Light' 방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율을 소개하며 김태균은 "언젠가 차승원을 만날 차승원의 천적. 차승원보다 더 차승원 같은 이재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천적은 아니고 악어와 악어새 느낌"이라고 정정한 이재율은 곧 자신에게 대목이 찾아옴을 전했다.

차승원이 새 예능을 시작한다는 것. 이재율은 "이날만 기다렸다"면서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 40분 '삼시세끼 Light'가 방송되는 사실을 공지했다. 그러곤 "제가 아니라 차승원 선배님이 하신다. 꿰고 있다. 활약해주시면 제가 감사하게도 따라할 부분이 많아져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태균은 이재율에게 "차승원 씨가 몸 안 좋은 날은 직접 더빙을 해도 될 듯하다"고 추천했다. 이재율은 "배터리 떨어지면 제가 후더빙도 해드릴 수 있을 듯하다"며 의욕을 보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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