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그래미, 순천향대학교병원 5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기부

김소연 기자 2024. 9.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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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특허기업 주식회사 그래미와 순천향대학교 병원은 4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센터에서 병원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돈과 명예, 권력과 명성을 얻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은 끊임없는 사회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발전기금 기부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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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 순천향대학교병원 이정재 병원장이 기부약정식을 진행했다./사진=그래미 제공


발명특허기업 주식회사 그래미와 순천향대학교 병원은 4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센터에서 병원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돈과 명예, 권력과 명성을 얻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은 끊임없는 사회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발전기금 기부 계기를 밝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다. 1974년 성실·봉사·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이후에도 대형병원을 지향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의료공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해왔다. 무의촌 지역,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는 인술도 펼쳐왔다.

주식회사 그래미는 '세계 인류가 좀 더 편하고 건강하게 아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법인을 세운 만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그래미는 강원도 철원군과 웰니스산업 융복합단지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곳은 아토피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건강회복과 증진을 제공하는 웰니스산업 융복합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존 제조시설과 온천, DMZ 등 지역 특화자원을 연계한 농공단지 내 융복합 산업관광시설을 도입하는 것으로 MICE 센터(컨벤션, 연구시설, 홍보관, 군 장병 라운지, 로컬푸드 센터), Therapy 센터(치료센터, 한방온천, 체험 공간), Travel 센터(호텔, 로컬 푸드 판매관, 쇼핑센터)로 지어진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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