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배구,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복귀…女 대표팀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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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로 복귀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4일(한국 시각)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국'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FIVB 남자부 랭킹 28위로 대회 마지막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 남자배구가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건 2014년 폴란드 대회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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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로 복귀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4일(한국 시각)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국'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FIVB 세계선수권에는 남녀 24개국씩 출전했지만, 2025년부터는 남녀 32개국으로 확대했다"며 "4년 주기로 열리던 세계선수권을 이제 2년마다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도 출전국 명단에 포함됐다.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대, FIVB 랭킹 상승이 맞물리면서 최정상급 국가들과 맞대결을 펼칠 기회를 획득했다.
내년 대회 출전권은 개최국, 2022년 대회 우승팀, 5개 대륙의 2023 대륙별 선수권 1~3위 팀 15개국을 합쳐 17개국이 우선적으로 따냈다. 남은 출전 티켓 15장은 FIVB 랭킹(8월 30일 기준) 순으로 가져갔다. 대표팀은 FIVB 남자부 랭킹 28위로 대회 마지막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 남자배구가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건 2014년 폴란드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후 2018년, 2022년에는 대회 출전권은 따내지 못했다. 대회는 내년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발됐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3 아시아선수권에서 6위에 그쳤고, FIVB 랭킹에서는 37위로 밀려 2025년 8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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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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