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다장르 행보…‘스톰게이트’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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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정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패스 오브 엑자일'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도전적 행보를 이어왔다.
●장르 편식 없는 도전
2019년 카카오게임즈는 뉴질랜드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만든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톰게이트'는 이같은 카카오게임즈의 도전 연장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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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편식 없는 도전 2019년 카카오게임즈는 뉴질랜드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만든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다. 핵앤슬래시 액션 RPG는 국내 PC 코어 게이머에게 익숙한 장르지만, 팬들의 눈높이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3년 스팀에 처음 출시돼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했으나, 독특한 시스템들로 인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국내 정식 서비스를 결정한 카카오게임즈의 행보가 주목을 받은 이유다. 카카오게임즈는 ▲국산 게임 수준의 고퀄리티 현지화 ▲국내 전용 서버를 통한 쾌적한 플레이 ▲글로벌 버전과 동시 업데이트 지원 등을 앞세워 탄탄한 국내 이용자층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패스 오브 엑자일’은 새롭게 열리는 리그 주기에 맞춰 국내 PC방 순위 등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내며 카카오게임즈의 주요 PC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1년 일본에서 출시 직후 현지 서브컬처 시장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우마무스메’도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 도전 사례로 꼽힌다. 2022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이전까지 국내 이용자들에게 생소했던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기초 시스템부터 콘텐츠까지 기존 게임들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뱅드림’, 프린세스 커넥트’ 등을 국내에 서비스하며 얻은 서브컬처 게임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이용자 친화적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는 전략을 택했다. 그 결과 ‘우마무스메’는 출시 직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코어 시장 바라보는 새 도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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