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화유산 야행' 폐막…3일간 5만 800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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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진남관 인근에 열린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에 5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배어있는 유서 깊은 도시"라며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 기록과 그 뜻을 이어 여수의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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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진남관 인근에 열린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에 5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여수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7가지 밤(7夜),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제로 '재활용(업사이클링)' 요소를 접목했다. 지난해 행사시설물을 재활용한 행사장 구성과 친환경 콘텐츠가 관람객 호평과 함께 눈길을 끌었다.
또 기존의 여수향교·오포대 구간이 아닌 동산배수지 일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다양한 역사·전시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시도된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는 모든 회차가 사전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야행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된 '보물찾기'는 상품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디폼블록을 제공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배어있는 유서 깊은 도시"라며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 기록과 그 뜻을 이어 여수의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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