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도' 국제 과학기술 네트워크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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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주도하는 국제 과학기술 네트워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도시연합)'의 구체적인 윤곽이 4일 공개됐다.
도시연합의 초대 회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부회장은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이 선출됐다.
한국 대전시를 비롯해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미국 몽고메리, 미국 시애틀 등 5개 도시가 초대 회원으로 참여한 도시연합은 △상생 경제성장 △도시문제 공동 해결 △과학기술 역량 제고 △회원간 실질적 교류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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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공무원 교류·스타트업 진출 등 교류 사업도 본격화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주도하는 국제 과학기술 네트워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도시연합)'의 구체적인 윤곽이 4일 공개됐다.
도시연합의 초대 회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부회장은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이 선출됐다.
한국 대전시를 비롯해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미국 몽고메리, 미국 시애틀 등 5개 도시가 초대 회원으로 참여한 도시연합은 △상생 경제성장 △도시문제 공동 해결 △과학기술 역량 제고 △회원간 실질적 교류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회원도시들은 이를 위해 △도시대표자 회의 개최 △세계혁신도시포럼 개최 △지식·기업·산업·인력 등 교류 활성화 △과학기술 기반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고위급회의와 실무급회의가 각각 2년에 한 차례씩 엇갈려 개최되며 세계혁신도시포럼도 고위급회의와 병행해 2년에 한 차례씩 열리게 된다.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공동 실행사업도 추진한다.
대전시는 2025년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공무원 인적교류를 비롯해 시애틀과 딥테크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 독일 도르트문트와 대학별 특성화 분야 교류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는 정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도시들은 또 올해 안으로 협력분야 모색과 시범사업 도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초대회장도시인 도시에서 실무급 회의(25년)와 고위급 회의 및 세계혁신도시포럼(26년, 회원도시 중 개최)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장우 초대 회장은 "2026년까지 필요시 3~4개 도시를 추가 영입해 회원을 10개 이내로 유지하고 회장은 2년마다 선출해 개방적인 거버넌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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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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