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사자도 할 말 잃었고’ 24,000명 모두 예상 못했다…1할대 타자는 어떻게 홈런을 만들었나 “후회 없이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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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돌리자는 생각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전병우는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5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4회 전병우 선수의 홈런과 호수비가 팀을 살렸다"라고 극찬했다.
전병우는 "빠른 시일 내에 두 번째 홈런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비결이라기보다는 자신 있게 후회 없이 돌리자는 생각으로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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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돌리자는 생각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전병우는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5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전병우는 4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4회와 7회 안정적인 수비로 선발 코너 시볼드에게 힘을 더했다.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영웅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전병우는 이날 경기를 포함하더라도 44경기 타율 0.190 16안타 2홈런 7타점 11득점으로 타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타자였다. 어떻게 롯데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에게 홈런을 뽑아냈을까.
전병우는 “빠른 시일 내에 두 번째 홈런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비결이라기보다는 자신 있게 후회 없이 돌리자는 생각으로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전병우는 “동점 상황에서 타석에 좀 더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첫 타석에 투수가 잘 던졌기 때문에 나는 내가 잘 칠 수 있는 공을 치자라는 생각으로 돌렸는데 잘 맞은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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