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러시아 공습…우크라 서부 르비우 7명 사망·6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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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시각 4일 키이우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사일과 드론이 동원된 이날 공습으로 르비우 중심가의 주택과 병원, 학교 등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여럿 포함됐습니다.
러시아는 전날에는 동부 폴타바의 군 교육시설을 공습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최근 부쩍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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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시각 4일 키이우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사일과 드론이 동원된 이날 공습으로 르비우 중심가의 주택과 병원, 학교 등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여럿 포함됐습니다.
르비우는 도시 전역에 대피령을 내렸고, 일부 학교는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폴란드도 인접 도시인 르비우에 러시아 폭격이 가해지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공기를 발진시키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러시아는 전날에는 동부 폴타바의 군 교육시설을 공습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최근 부쩍 강화하고 있습니다.
폴티바 군 교육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는 또 지난달 말에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습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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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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