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미래 모색…인천공항 '2024 세계항공 콘퍼런스' 개최

박형빈 2024. 9. 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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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천공항과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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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세부 주제로는 ▲ 최적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항공업계의 노력 ▲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공항 경제권 ▲ 미디어 플랫폼 다양화로 변화하는 항공 여행 ▲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등을 다뤘다.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인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천공항과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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