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세계대학경기 열릴 충남국제테니스장 건립 재공고도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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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가 열릴 충남국제테니스장 건립 사업이 잇따른 유찰로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충남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시공 일괄 입찰 공고에 한 곳도 서류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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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가 열릴 충남국제테니스장 건립 사업이 잇따른 유찰로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충남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시공 일괄 입찰 공고에 한 곳도 서류를 내지 않았다.
지난 7월 29일까지 진행된 1차 입찰이 유찰돼 이뤄진 재공고였다.
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내포신도시 일원에 5만541㎡ 규모에 국제대회급(유니버시아드급) 테니스코트 총 20면과 주차장 400면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가 열릴 이곳은 관중 3천명 이상이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센터코트 스타디움과 1천석 규모의 쇼코트 1면, 주경기장 코트 8면, 보조경기장 연습코트 6면, 우천 시 결승을 치를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실내 코트 4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가 열리는 2027년 8월 전까지는 완공이 이뤄져야 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 규모 대비 사업비가 적어 유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을 맞추면서 사업 규모를 일부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건립사업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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