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 5~6일 시청과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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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이 이전 3주년을 맞아 오는 5~6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나눔행사를 갖는다.
오는 5일 열리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목포시청과 함께 지난 7월 목포시청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사에서 기부받은 1만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한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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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 소외이웃 긴급 생계비로 사용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이 이전 3주년을 맞아 오는 5~6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나눔행사를 갖는다.
오는 5일 열리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목포시청과 함께 지난 7월 목포시청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사에서 기부받은 1만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한 후 이뤄진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목포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로 나눔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이정숙 나눔의 날’로 진행된다. 이정숙 나눔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목포 원도심점에서 활동천사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던 중 급성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고 이정숙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목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새 책가방 지원에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한혜영 본부장은 4일 "목포에서 진행된 시민들의 기부캠페인 덕분에 목포지역에 풍성한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어려운 시기 단비가 되어주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위로와 용기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지역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4년 12월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을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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