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시티 성과 공유 'WSCE 2024'서 전시관 운영

경기=이민호 기자 2024. 9. 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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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 이하 WSCE 2024)에 성남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WSCE 2024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마련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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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전시관 모습./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 이하 WSCE 2024)에 성남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WSCE 2024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마련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지난 3일 개막, 5일까지 열린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스마트빌리지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인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로봇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의 주요 서비스인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스마트 세이프(안전)관리 △스마트 아동시설 △스마트 빌리지 데이터 플랫폼 등에 대한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성남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로봇 체험 △가상스포츠 체험 △스마트 테이블 △방역관리 로봇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 △교육용 키오스크 △원격 화상 시스템 △코딩 로봇 △놀이 체험 로봇 △IoT(사물인터넷) 화재 감지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WSCE에서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성남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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