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후박람회 CFE 서밋 개최…韓총리 "전력수요 해법 C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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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대한상의, CF(무탄소)연합과 4일 부산 벡스코에서 'CFE(무탄소에너지) 서밋'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으로 CFE 리더 라운드 테이블, 한-IEA 포럼, CFE 이니셔티브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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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대한상의, CF(무탄소)연합과 4일 부산 벡스코에서 'CFE(무탄소에너지) 서밋'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으로 CFE 리더 라운드 테이블, 한-IEA 포럼, CFE 이니셔티브 등으로 이뤄졌다.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30개 주한대사관,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CFE가 해법"이라며 "CFE 발전 비중 확대,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IEA 포럼 행사에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약 20개국 주한대사관 등에서 참석해 CFE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CFE 이니셔티브 컨퍼런스에는 비브하 다완 인도 에너지자원연구소(TERI) 이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팀 굴드 IEA 수석 등 무탄소에너지 관련 국내·외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해 CFE 이니셔티브의 국제확산 필요성과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비브하 다완 이사장은 "청정에너지 기술과 기후위기 대응의 주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이 C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너지 탈탄소화 및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청정에너지기술격차 완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CFE 이니셔티브의 이행기준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음 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시켜 CFE 이행기준 마련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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