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관 입원…합참 차장이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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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인 손식 장군(육군 대장)이 입원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손 사령관은 최근 훈련 중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육군 핵심 전력인 지작사의 지휘 공백 발생을 막기 위해 다른 대장급 장성을 지작사로 파견해 직무대리로서 사령관 임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육군 대장)이 지작사령관 임무를 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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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인 손식 장군(육군 대장)이 입원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손 사령관은 최근 훈련 중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령관의 구체적인 병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육군 핵심 전력인 지작사의 지휘 공백 발생을 막기 위해 다른 대장급 장성을 지작사로 파견해 직무대리로서 사령관 임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육군 대장)이 지작사령관 임무를 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하되, 건강이 계속 악화할 경우 오는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작사령관의 개인 사정으로 임무 수행이 제한된다"라며 "현 안보 상황과 GOP 및 해·강안 경계 작전 대비태세, 부대 지휘 등을 고려해 대장급 장성에 의한 직무대리 임무 수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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