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률 83%

검정고시 응시생 18명 중 15명 합격생 배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제1·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18명의 응시생 중 15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실 운영, 교재지원, 1대 1 멘토링,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제공 등을 통해 학습을 지원해왔다.

검정고시 당일에는 응시생들에게 식사와 필기구를 포함한 응원 키트를 제공해 응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상급학교 진학 정보, 대학입시정보, 진로탐색, 자립지원 등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앞으로도 그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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