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나물 캐러 홀로 산에 간 60대 남성 낭떠러지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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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캐러 홀로 산에 올라간 60대가 낭떠러지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상동리 서리산 7부 능선 낭떠러지 아래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은 산 능선에서 숨져있는 A 씨를 찾았으나, 야간 이동이 어려워 4일 오전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A 씨가 나물을 캐러 갔다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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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나물을 캐러 홀로 산에 올라간 60대가 낭떠러지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상동리 서리산 7부 능선 낭떠러지 아래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같은 날 낮 가족에게 영상통화로 등산을 간다고 한 뒤 귀가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은 산 능선에서 숨져있는 A 씨를 찾았으나, 야간 이동이 어려워 4일 오전 시신을 수습했다.
A 씨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가 나물을 캐러 갔다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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