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민들 "쌀값 폭락 사태, 정부가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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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4일 "폭락하는 쌀값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쌀 소비량의 10%에 달하는 40만8천t의 외국쌀을 의무적으로 정부가 수입하면서 이 사태가 빚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쌓여가는 쌀로 인해 시장 가격은 교란되고 폭락은 이어지고 있다"며 "농민들을 위해 정부가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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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4일 "폭락하는 쌀값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쌀 소비량의 10%에 달하는 40만8천t의 외국쌀을 의무적으로 정부가 수입하면서 이 사태가 빚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 때문에 올해 8월 쌀값은 17만7천740원까지 떨어졌다"며 "폭락의 원인은 과잉 생산·소비 감소 때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쌓여가는 쌀로 인해 시장 가격은 교란되고 폭락은 이어지고 있다"며 "농민들을 위해 정부가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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