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첫 방송은?

정에스더 기자 2024. 9. 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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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서울의 달'(1994) 이후 약 30년 만에 MBC로 귀환해 화제를 모은 새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첫 방송일 확정과 함께 첫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심연 속에서 진실을 좇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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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서울의 달' 이후 약 30년 만 MBC 출연
10월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한석규가 '서울의 달'(1994) 이후 약 30년 만에 MBC로 귀환해 화제를 모은 새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첫 방송일 확정과 함께 첫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심연 속에서 진실을 좇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한석규는 취조실 한가운데 앉아 번뇌의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홀로 딸을 키우는 프로파일러 아버지 장태수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에 연루된 딸을 향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장태수의 감정과 상황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더 자세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표정과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한석규의 존재감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그는 진실에 다가서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딸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분전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이러한 서사를 단 한 컷에 압축한 한석규의 모습이 그의 명연기를 기다려지게 한다.

제작진은 "자식을 믿고 싶은 마음과 프로파일러로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처하는 장태수의 이야기가 극적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 "탄탄한 이야기의 힘과 밀도 높은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10월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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