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전해진 전북의 멋…김관영 전북지사, 교류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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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과 문화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에서 '2024년 공공외교 한마당'을 열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일찍이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레이던대학에서 전북의 멋을 알리는 공공외교활동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간 상호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적 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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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과 문화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에서 ‘2024년 공공외교 한마당’을 열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일찍이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레이던대학에서 전북의 멋을 알리는 공공외교활동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한국어학과 학생과 교수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 특별한 문화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했다.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어우러진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과 이를 보존·계승 하고 세계와 소통을 꾀하는 전북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 네덜란드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축제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외교부 한국담당관을 비롯해 주네덜란드 주재 각국 외교관 및 한국참전용사협회 회장, 로테르담 한글학교 교장, 박연협회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전북홍보관, 한지공예전시관, 서예 및 한지공예 체험관을 운영하고 전북도립국악원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간 상호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적 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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