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단, 고립 위기가구 발굴 '전주함께라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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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했다.
전북 전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원불교 전북교구는 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함께라면' 운영 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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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했다.
전북 전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원불교 전북교구는 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함께라면' 운영 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함께라면'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이다.
무인 라면카페가 운영되는 복지관은 평화, 전주, 학산, 전북, 선너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등 6곳이다.
현재까지 3천여명이 이용했다.
4대 종단 대표는 고립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만들고 나눔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나눔의 선순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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