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속이 절반' 안데르손-야잔-이상헌-이승모, 2024시즌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9. 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시즌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FC서울 소속 선수가 절반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6~28라운드를 기준으로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상원), 야잔, 이승모(이상 서울)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시즌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FC서울 소속 선수가 절반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6~28라운드를 기준으로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상원), 야잔, 이승모(이상 서울)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 혜택이 제공된다.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28라운드 제주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지난 6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이상헌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8월에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26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강원의 2-1 승리를 견인하고 해당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한 야잔은 K리그 데뷔 직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야잔은 8월 열린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달 1골 만 내주는 탄탄한 수비력을 펼치며 서울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팀 동료 이승모는 26라운드 포항, 28라운드 강원전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서울의 승리에 기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