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디어 노출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 위한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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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미디어 기기와 영상 콘텐츠 노출로 인한 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언어와 미술 놀이 등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는 전북자치도의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전북 14개 발달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4개 발달지원센터는 전주시 4곳, 익산시 4곳, 군산시 3곳, 그리고 고창군, 남원시, 부안군에 각 1곳씩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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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미디어 기기와 영상 콘텐츠 노출로 인한 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언어와 미술 놀이 등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는 전북자치도의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전북 14개 발달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4개 발달지원센터는 전주시 4곳, 익산시 4곳, 군산시 3곳, 그리고 고창군, 남원시, 부안군에 각 1곳씩 위치해 있다. 이들 센터는 지역별로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의 4개 센터(이샘언어놀이심리센터, 담장너머올리브언어심리센터, 도리아동발달센터, 아이들케어언어심리센터)는 인지, 학습, 감각통합, 놀이, 미술, 언어 치료 등을 제공한다. 익산시의 센터들은 열린언어심리상담교육원, 다움터놀이교육센터, 한국예술치료학회전북지부, 원광심리치유센터로, 이들 역시 다양한 치료 영역을 다루고 있다.
군산시에 위치한 3개 센터(군산공감발달연구소, 소리엘언어심리센터, 군산 아리울언어심리연구소)는 주로 감각통합, 미술, 언어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창군의 즐거운 언어발달센터, 남원시의 남원아동발달센터, 부안군의 부안아동발달지원센터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3기) 총 101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63명의 영유아가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영유아와 그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발달지원센터와 연계한 개별맞춤 교육을 8회 제공한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유아 시기의 뇌 발달을 최적화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소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영유아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건강한 보육을 위한 촉진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에게 놀잇감과 도서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사업 결과 보고 및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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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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