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대기발령 중 ‘노래방 도우미’ 부른 경찰, 해임

이수민 2024. 9. 4.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상태였던 경찰관이 노래방 도우미를 부른 것이 적발돼 해임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경찰에 적발된 40대 A 경위를 지난 5월 초 해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광진경찰서 관내의 한 지구대 소속이었던 A 경위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은행에서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다 주먹다짐을 한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상태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상태였던 경찰관이 노래방 도우미를 부른 것이 적발돼 해임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경찰에 적발된 40대 A 경위를 지난 5월 초 해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광진경찰서 관내의 한 지구대 소속이었던 A 경위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은행에서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다 주먹다짐을 한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상태였습니다.

A 경위는 한 달 뒤인 3월 18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파주시에 있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위는 소속 경찰서에 “동석한 지인들이 도우미를 부른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