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관내 초·중·고 대상 ‘딥페이크’ 근절 예방 캠페인 전개

오주호 기자(=포항) 2024. 9. 4.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가 확산됨에 따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사,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는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심각한 범죄입니다"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대처방법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엄중 대응
▲포항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가 확산됨에 따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사,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는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심각한 범죄입니다”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대처방법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식 등굣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이미지 합성·배포하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청소년 도박·마약의 중독성을 알리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