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식·입단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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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 김헌 해병대교육훈련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에 서게 될 호국간성(護國干城)을 양성하는 길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대구과학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이 미래 국가 안보를 이끌어가길 희망한다. 우리 대학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예 부사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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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영송홀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RNTC) 창단식 및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 김헌 해병대교육훈련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사관 후보생 11명과 재학생 13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창단식은 △학군단기 수여 △창단 경과보고 △입단 신고 및 입단증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해병대가 제창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대구과학대 해병대 RNTC는 오헌석 학군단장과 훈육요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군사교육과 전공학문을 겸비한 정예 해병대 부사관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총 3학기 동안 교내 교육, 입영훈련을 통해 군사지식과 리더십을 갖춘다.
김 사령관은 "대한민국의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구과학대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을 창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후보생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에 서게 될 호국간성(護國干城)을 양성하는 길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대구과학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이 미래 국가 안보를 이끌어가길 희망한다. 우리 대학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예 부사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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