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동네 후배 감금·폭행 일당 4명 구속

김진호 기자 2024. 9. 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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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후배를 감금·폭행하고 도주했던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A(24)씨 등 5명을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께 문경 시내에서 동네 후배인 B(19)씨와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과거의 일을 빌미로 B씨를 폭행하고, 자리를 벗어나려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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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동네 후배를 감금·폭행하고 도주했던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A(24)씨 등 5명을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께 문경 시내에서 동네 후배인 B(19)씨와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과거의 일을 빌미로 B씨를 폭행하고, 자리를 벗어나려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당일 오전 6시23분께 B씨를 예천 소재 한 모텔 주차장에 내려놓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피의차량을 특정한 후 상주와 문경, 칠곡,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은 강력 사건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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