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직격한 홍준표 "여당, 의료대란 중재해야…안철수 적격"

한류경 기자 2024. 9. 4. 14: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
홍준표 대구시장은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집권여당이 무책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대책팀을 꾸려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을 중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대란을 언급하며 "강 건너 불 보듯 남의 일처럼 설익은 대책을 툭툭 내던지는 처사는 집권여당으로서 지극히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번지르르한 미봉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양자의 대립이 상호 불신으로 가득 차 양자만의 대화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을 조정·중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당 대표는 의료계를 잘 모르니 안철수 의원이 TF팀장으로 적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