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건축가 기획활동 보고회' 개최

박월복 2024. 9. 4.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공건축가 기획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은 천안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사업으로 하천을 통한 원도심 주요 장소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수변부 저이용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천안 시냇길'을 주제로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사업 구체화 위한 '천안 시냇길' 제안 

박상돈 천안시장(왼쪽부터 4번째)이 천안시 공공건축가 기획활동 보고회 개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공건축가 기획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은 천안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사업으로 하천을 통한 원도심 주요 장소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수변부 저이용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천안 시냇길'을 주제로 기획했다.

천안 시냇길은 원도심 시내와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과 '길'을 조합해 만든 단어로 크게 세 구획으로 분류된 지역의 연결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천안 시냇길을 태조 시냇길(원성~삼룡천 일원), 천호 시냇길(성정~천안천 일원), 용곡 시냇길(천안~원성천 일원)로 나눠서 각 장소의 특성에 맞는 공간 구성을 기획하고, 화장실 및 하천 안내 시스템 디자인을 제안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 시냇길 제안을 통해 시 하천변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3년 12월에 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천안시 민간전문가는 15명으로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13명, 청년건축가 1명으로 구성됐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