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사회참여예술 가치확산 SEA-SEE 공모전

22일까지 접수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사회참여예술 가치확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참여예술에 대한 부산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참여예술이란 세대 갈등, 인구소멸, 노후화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예술 분야를 뜻한다.

공모전은 영상(숏폼, 브이로그)과 자유(시, 동화, 그림 등) 두 분야로 진행된다.

재단은 공모 참가 작품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사회참여예술 컨벤션에 전시한다.

또 컨벤션 현장에서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시된 작품 중 6개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작품들에게는 총상금 530만 원이 수여된다. 영상 작품은 최대 200만 원, 자유 분야 작품은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일상에서 예술로 감동을 받은 순간이나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를 영상, 그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