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업그레이드…‘중전라이브 서포터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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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중전라이브)에 서포터즈를 도입, 전통시장 상인의 라이브방송 자립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 등 80여 명은 새롭게 출발하는 중전라이브 서포터즈와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만남을 가진다.
신규 임명된 서포터즈와 전통시장 상인은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특강을 들으며 물건 소개 꿀팁 등 방송 진행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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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중전라이브)에 서포터즈를 도입, 전통시장 상인의 라이브방송 자립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 등 80여 명은 새롭게 출발하는 중전라이브 서포터즈와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만남을 가진다. 아마추어 쇼호스트 자원봉사자인 서포터즈는 상인들이 추후 독립적으로도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중구는 이날 홈쇼핑, 광고 등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4명의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신규 임명된 서포터즈와 전통시장 상인은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특강을 들으며 물건 소개 꿀팁 등 방송 진행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 이후 총 37회에 걸친 방송이 진행된 중전라이브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이다. 중구는 올해 중전라이브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의 라이브방송 자립을 돕기 위해 전문 장비 외에 스마트폰으로도 방송이 가능하도록 하여 상인들의 라이브 방송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오는 10월에는 신중앙시장, 신당동 골목형상점가 등의 축제를 라이브 송출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층 더 발전된 중전라이브를 통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또한 한층 더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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