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국기원 모든 기능 태권도원으로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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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성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 이사장은 "현재 국기원은 지금 현재 50% 정도의 기능이 무주 태권도원에 이전을 한 상황"이라며 "현재 서울의 국기원은 건물도 노후화 됐는데 국기원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시키고 그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할 경우 태권도 보물 1호로 한번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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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태권도의 성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의 날을 맞아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말이다. 태권도의 성지라 불리는 전북 무주에서 김 이사장은 국기원 이전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김 이사장은 "현재 국기원은 지금 현재 50% 정도의 기능이 무주 태권도원에 이전을 한 상황"이라며 "현재 서울의 국기원은 건물도 노후화 됐는데 국기원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시키고 그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할 경우 태권도 보물 1호로 한번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실이 이미 태권도원에 옮겨졌고, 태권도원 T1 경기장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있다"면서 "이 훈련센터를 조금 더 활성화 시켜서 세계올림픽 대표들과 국가대표들이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권도의 상징인 국기원이 이제 우리 태권도원으로 와서 보존이되고 보물 1호로 지정됐으면 좋겠다"며 "현재 교육부분만 태권도원에 와있지만 (남은 기능이 모두 이전될 수 있도록) 국기원과 협업하면서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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