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돌파 ‘서울의 봄’ 한국영화 대표해 아카데미 출품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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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9월 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 작품이 그려낸 카리스마에 대한 허상과 악의 희화화가 영화의 주제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인 메타포로 아카데미 영화상에 소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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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9월 4일 밝혔다.
영화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고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여 진압군과 싸우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 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외국 유수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받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작품이 그려낸 카리스마에 대한 허상과 악의 희화화가 영화의 주제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인 메타포로 아카데미 영화상에 소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약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작품에 등극했다. 최종적으로 약 1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같은 해 최고 관객 수를 달성했던 '범죄도시3' 등을 제치고 2020년대 흥행작 1위에 올랐다.
한편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해 3월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의 봄'의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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