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오늘 도쿄돔 첫 입성…이틀간 9만5천 '日 다이브' 만난다

안태현 기자 2024. 9.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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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

아이브는 4일과 5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콘을 개최한다.

이번 도쿄돔 앙코르콘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종료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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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

아이브는 4일과 5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콘을 개최한다.

이번 도쿄돔 앙코르콘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종료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장식하게 된 아이브는 알찬 구성의 세트리스트를 비롯해 화려한 무대 장치, 탄탄한 라이브 보컬,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상의 밴드 사운드 등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매료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총 37회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 입성했고, 미주 투어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 아레나를 점령했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 매 공연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도쿄돔 앵콜콘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했던 아이브는 이번 도쿄돔 공연으로도 순식간에 전석 티켓을 완판시켰다. 아이브의 이번 도쿄돔 앙코르콘은 이틀 동안 총 9만 50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찾는다. 그런 만큼 아이브는 짜임새 있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브는 도쿄돔 앙코르콘에서 약 23곡의 세트리스트를 구성, 밴드 세션과 협업해 최상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다. 특히 공연장 규모가 넓은 도쿄돔 특징을 활용, 동선을 다채롭게 운용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다각도로 마주한다.

아이브는 도쿄돔 앙코르콘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특별 무대들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어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이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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