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수학 쉬웠다"… '킬러 문항'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BS 수능특강 강사진이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이라 분석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EBS 수능특강 강사진이자 현직교사들이 이날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이라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EBS 수능특강 강사진이자 현직교사들이 이날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이라 분석했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이날 오전 세종 교육부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심 교사는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 대해 "중상위권 학생들도 접근 가능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며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낮아졌고 계산량이 줄어 6월 모의평가보다 쉽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6월 모의평가 기조와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 기술을 요하는 문제보다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들은 배제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혀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풀이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에서 변별력이 있었던 문항으로 공통과목 21번과 22번을 꼽았다. 선택과목에서는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학률과통계 30번을 각각 꼽았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친구를 죽였다"… 30대 남성, 경찰에 자진신고 - 머니S
- 부대 울타리 '쾅쾅쾅'… 공군 운전병, 광란의 '음주운전' - 머니S
- 더 강력해진 태풍 온다, 11호 '야기' 한반도 영향은? - 머니S
- "한밤 중 무슨 일?"… 인천 당하동 병원서 화재, 환자 58명 대피 - 머니S
-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오늘부터 군의관 투입 - 머니S
- "활력값 희미"… '뇌 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근황 보니 - 머니S
- 사업추진 난항 소규모 주택정비, 돌파구는 '모아타운' - 머니S
- "출소 이틀만에"… 아내에 폭행·문신 강요한 남편, 5년형 확정 - 머니S
- [단독] 대형사 빅매치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해 넘긴다 - 머니S
- 폭증하는 가계대출에 보험사도 대출 차단… 집 있으면 주담대 제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