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5년 시책 보고회…124건 신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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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과 9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국정 및 도정의 흐름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124건의 신규 시책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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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과 9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국정 및 도정의 흐름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124건의 신규 시책이 논의됐다.
지리산·섬진강 별밤 투어와 디톡스 관광 빌리지 기반 시설 조성 사업 같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와 구례 복지 톡 운영,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등 주민 편의 증진과 인구 활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구례밀 빵 산업 육성과 수박 스마트 수직 재배 시범 사업 등 변화하는 농촌 산업에 대응한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한 시책도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확보 방안, 부지 확보 계획, 준공 후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으며,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과 지속 가능한 구례 건설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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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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