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상 모든 것들의 이름짓기

박지은 인턴 기자 2024. 9.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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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에는 이름이 붙는다.

이름을 통해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 존재의 속성과 의미를 표상한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것의 이름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와 그 의미를 알았을 때는 분명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식견과 그것을 관찰하는 시선을 키워줌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초석을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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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발상가들이 밝히는 성공하는 네이밍의 숨은 법칙
브랜드 기획자, 마케터, 창업자들의 필독 실전 지침서!
[서울=뉴시스] 도서 '세상 모든 것들의 이름짓기'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잘 지은 이름 하나가 3대를 먹여 살린다"

모든 존재에는 이름이 붙는다. 이름을 통해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 존재의 속성과 의미를 표상한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이름과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잘 지어진 이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이다.

모든 이름에는 어떤 기원이 숨어있다.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며, 기억에 선명히 각인되는 이름에는 어떤 특별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실제적이고 실전적인 질문에서 기획되었으며, 그에 상응하는 답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문화 콘텐츠나 가게의 상호를 비롯해 우리의 모든 영역에서 좋은 이름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잘 지어진 이름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유저 또는 소비자의 의식과 무의식을 환기시키며 마음을 사로잡는다.

'절반의 성공'이다.

그러나 그런 이름을 만드는 과정은 지난하고 힘들기만 하다.

이름짓기는 정말 쉽지 않다.

이 책은 그처럼 고단한 작업에 강한 영감을 주며, 감각을 키워주는 가이드이자 실전 지침서다.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작명 감각은 한 단계 진전할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적절하고 훌륭한 이름이 탄생하는 배경과 과정을 추적해감으로써 이름짓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준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것의 이름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와 그 의미를 알았을 때는 분명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식견과 그것을 관찰하는 시선을 키워줌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초석을 마련해 준다.

저자 소개

김시래
'말리면 시래기, 버리면 쓰레기', '김밥인가, 金밥인가'. 이름 석 자를 따서 만든 광고가 인연이 돼 광고업계에서 지금까지 밥을 먹고 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농심기획 대표이사, 제일기획 The South 3 본부장, SK M&C 광고총괄본부장, 한컴 캠페인 본부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잭팟 아이디어' '생각의 돌파력' '벽이 문이 되는 순간' '설득의 12가지 법칙' '요즘 카피 바이블' 등이 있고, 현재 부시기획에 몸담고 있으며, 대학에서 마케팅과 대중문화를 가르치면서 다수의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있다.

김태성
휴대폰을 제외하곤 낡고 오래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졸업한 초, 중, 고, 대학 모두 100년을 훌쩍 넘은 역사를 가진 학교들이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적당히 느려지고 낡아가는 내 몸에 어울리는 노포와 거기서 이루어지는 옛이야기와 크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올드송을 사랑한다.

식품회사와 영화투자배급사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근무 중이다.

최희용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맛보며 궁금한 게 많은 큐리어스 시커(Curious Seeker)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많은 광고회사와 기획과 미디어 그리고 마케팅을 담당했고 또 창업하기도 했다.

온라인 콘텐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머시블루'라는 아이디로 누적 방문 1,800만이 넘는 블로그를 2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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