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폴리텍대 전북캠퍼스,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윤난슬 기자 2024. 9.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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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의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불균형·지방 소멸 문제가 가속하는 상황에서 지역 인근의 폴리텍대학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두 대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특히 이차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5대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미래 첨단산업 중 하나다. 지역사회에서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는 상황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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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비전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의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비전대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협력하는 형태로 해당 사업 3유형(폴리텍연계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폴리텍연계형은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과 폴리텍이 연계·협력해 각각 보유한 우수한 교육·훈련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GO 학점 교류, 자격 과정 이수 등을 통한 신산업 분야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이들 대학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적합한 전북 특화산업 수요맞춤형 이차전지 제조·조립 공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이 목표다. 향후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전북 정주형 이차전지 산업 기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전기, 자동차, 기계, 스마트 전기, 스마트 전기자동차' 학과들의 특징을 살려 이차전지 융합 전공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두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고도화된 융합인재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주비전대 측은 전했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불균형·지방 소멸 문제가 가속하는 상황에서 지역 인근의 폴리텍대학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두 대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특히 이차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5대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미래 첨단산업 중 하나다. 지역사회에서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는 상황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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