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864건 적발…'불금'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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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86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63건에서 51건으로 줄어 감소율 19%를 보였다.
울산경찰청은 집중단속 기간 평일·주말 불문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으며, 심야 시간까지 단속을 확대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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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86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단속 결과 면허 정지수치 240건, 면허 취소수치 450건, 측정거부 25건 등 총 715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음주운전 149건이 적발돼 통고 처분됐다.
요일별 적발 건수는 금요일 147건, 토요일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별로는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에 367건이 단속됐다.
이번 단속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63건에서 51건으로 줄어 감소율 19%를 보였다.
부상자는 89명에서 68명으로 줄어 23.6% 감소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경찰청은 집중단속 기간 평일·주말 불문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으며, 심야 시간까지 단속을 확대했다.
또한 주말·주간 시간에는 해수욕장 등 주요 행락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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